[이스라엘의 멸망]
이스라엘이 멸망당하는 시기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많은 선지자들이 활동하였다. 그들의 증거는 장차 이스라엘이 멸망한다는 것이었다. 다가올 멸망에 대처하라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강대국을 들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시며 멸망시키시는 이유는 그들이 지은 죄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의 증거는 당시의 지도자들이나 백성들에게 대부분 받아드려지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멸망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니느웨 백성들처럼 회개하여 그 멸망을 피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들은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였으며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들은 멸망을 전하는 선지자들이 되고 말았다.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은 더 큰 부귀영화를 추구하게 마련이다. 육체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귀영화를 마음에 품고 추구하는 사람이나 부귀영화를 누리던 사람은 그 영화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혹시 부귀영화가 사라진다 하여도 그 영화를 쉽게 잊지 못하고 그것이 계속되기를 바랄뿐만 아니라 그 꿈에 취하여 있을망정 정신을 차리기를 원치 않는다. 사라진 부귀영화가 언젠가는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부귀영화를 추구하거나 맛보는 일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큰 위험이 아닐 수 없다. 다윗 때부터 시작한 이스라엘의 부귀영화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한 것 취하게 하였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선민으로서 자긍심에 취하였고, 하나님께서 부으시는 복에 취하였고 전쟁의 승리에 취하였다. 군사 경제 정치 종교적인 성공에 취하였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복에 취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방탕하였다. 하나님의 복에 방탕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행실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으며 비록 죄가 있다 하여도 하나님께서는 관대하게 용납해주시며 문제 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죄를 지으면서도 여전히 율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애쓰며, 산당이나 우상 앞에 가서 절하였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림으로 늘 하나님의 사랑과 복 안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의 가르침이나 예언자들이 말하는 앗수르나 바벨론이 어떤 나라들이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군사력은 어느 정도인지 그들이 왜 전쟁을 일으켰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그들은 우상숭배자들이며 이방인들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바람에 나는 낙엽과도 같이 나라갈 것으로 생각했으며, 그러한 이방인들을 몰아내자고 외치는 국가나 종교 지도자들의 성공에 취한 허황된 장담에 동조하였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거짓 선지자들의 큰 소리에 동조하였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내용의 말씀들이 있다. 그 말씀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도우심이나 위로나 땅의 각종 복과 같은 달콤한 말씀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달콤한 말씀에 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스러운 일이다. 성경에는 달콤한 말씀보다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쓴 말씀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국가를 세우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국가를 멸망시키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국가를 통하여 역사의 교훈을 삼으셨다. 이제 육적 이스라엘에 대한 멸망의 교훈으로 영적 이스라엘을 준비하고 그 영원하신 나라를 세울 때이다. 달은 차면 기울어진다. 둥근 보름달이 아쉽지만 점점 멀어질 것이다. 언젠가는 다시 보름달을 보게 될 것이지만 많은 어두운 날들이 지나야 할 것이다.
렘28:9 평화를 예언하는 예언자는, 그가 예언한 말이 성취된 뒤에야, 비로소 사람들이 그를 주께서 보내신 참 예언자로 인정하게 될 것이오."
.렘25:3 "아몬의 아들 요시아가 유다 왕이 되어, 십삼 년이 되던 해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십 삼년 동안, 주께서 나에게 계속하여 말씀하셨고, 나는 그것을 여러분에게 열심히 전하였으나, 여러분은 그 말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25:4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주님의 종 예언자들을 보내주시되 꾸준히 보내셨으나, 여러분은 예언자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들으러 하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마16:1 <표적을 거절하시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다가와서, 예수를 시험하느라고, 하늘로부터 내리는 표적을 자기들에게 보여 달라고 요청하였다.
16: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녁때에는 하늘이 붉은 것을 보니 내일은 날씨가 맑겠구나 하고
16:3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린 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한다. 너희는 하늘의 징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들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
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요구하지만, 이 세대는 요나의 표적 밖에는, 아무 표적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런 다음에, 예수께서는 그들을 남겨 두고 떠나가셨다.
호4:6 내 백성이 나를 알지 못하여 망한다. 네가 제사장이라고 하면서 내가 가르쳐 준 것을 버리니, 나도 너를 버려서 네가 다시는 나의 성직을 맡지 못하도록 하겠다. 네 하나님의 율법을 네가 마음에 두지 않으니, 나도 네 아들딸들을 마음에 두지 않겠다.
4:7 제사장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나에게 짓는 죄도 더 많아지니, 내가 그들의 영광을 수치로 바꾸겠다.
사2:7 그들의 땅에는 은과 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들의 땅에는 군마가 가득하고, 병거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2:8 그들의 땅에는 우상들로 꽉 차 있고, 그들은 제 손으로 만든 것과 제 손가락으로 만든 것에게 꿇어 엎드립니다.
2:9 이처럼 사람들이 천박해졌고 백성이 비굴해졌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용서하지 마십시오.
사6:6 그 때에 스랍들 가운데서 하나가, 제단에서 부집게로 집은, 타고 있는 숯을, 손에 들고 나에게 날아와서,
6:7 그것을 나의 입에 대며 말하였다.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악은 사라지고, 너의 죄는 사해졌다."
6:8 그 때에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 내가 아뢰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6:9 그러자 주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너희가 듣기는 늘 들어라. 그러나 깨닫지는 못한다. 너희가 보기는 늘 보아라. 그러나 알지는 못한다"하고 일러라.
6:10 너는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여라. 그 귀가 막히고, 그 눈이 감기게 하여라. 그리하여 그들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또 마음으로 깨달을 수 없게 하여라. 그들이 보고 듣고 깨달았다가는 내게로 돌이켜서 고침을 받게 될까 걱정이다."
6:11 그 때에 내가 여쭈었다. "주님 ! 언제까지 그렇게 하실 것입니까 ?" 그러자 주께서 대답하셨다. "성읍들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어질 때까지, 사람이 없어서 집마다 빈 집이 될 때까지, 밭마다 모두 황무지가 될 때까지,
6:12 나 주가 사람들을 먼 나라로 흩어서 이 곳 땅이 온통 버려질 때까지 그렇게 하겠다.
6:13 주민의 십분의 일이 그 곳에 남는다 해도, 그들도 다 불에 타 죽을 것이다. 그러나 밤나무나 상수리나무가 잘릴 때에 그루터기는 남듯이, 거룩한 씨가 남아서, 그 땅에서 그루터기가 될 것이다."